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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%와 50%
남들이 보면 난 불효 자식이다 그리고 밖에서 큰소리를 듣다보면
노모에게 화를 내 듯 큰소리로 말한다
큰소리로 해야 알아들으시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다
점점 심해지고 못 알아 듣는다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면 대화가되는듯
그러나 멀리서 이야기 하면 전혀 대화가 되지않는다
대화할때 자꾸 되 물으시고
TV 볼륨이 커지고
전화통화가 어렵고
여러이 이야기하면 웅웅 거린다고 하신다
병원에 모시고 가서 청력 검사를
청력이 50% 남았고 점점 더 떨어진다고 하네
나중에는 완전히 귀가 안들리게 된다고하네
결국 인지장애로 인해 치매로 발전하게되고
대부분의 노인들이 겪는 노화의 과젗
청력50%가 보청기를 할수있는 최소한의 마지노선
청력80% 시점에 보청기를 하는것이 좋다고하신다
불효자식이 맞다
청력80% 5년전에 병원에 갔어야 했었다
다행이고 59% 보청기로
이제 노모에게 소리 지르지 않게 되어 감사하고
부모님이 잘 못알아드시는것 같으면 병원에서 청력검사를 하시어
효자가 됩시다
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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