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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니어건강

당뇨병,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다: 비만, 청년, 노인, 변화가 필요하다"

by 싸라희망 2025. 3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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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미와 옥수수

 

 

2025년 국내 당뇨병 현황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, 주목해야 할 세 가지 키워드는 '비만', '청년', '노인'입니다. 이를 중심으로 당뇨병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.

1. 비만: 당뇨병의 주요 위험 요인

비만은 당뇨병 발병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, 국내 당뇨병 유병자의 절반 이상이 비만을 동반하고 있습니다. 구체적인 통계를 살펴보면:

  •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자 중 54.4%가 비만을 동반하고 있습니다.
  • 복부비만 비율은 더욱 높아 63.3%에 달합니다.
  • 당뇨병 유병자의 76.1%가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하고 있으며, 이 중 절반 정도만이 적절히 관리되고 있습니다.

비만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,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비만 당뇨병에 대한 태스크포스팀을 신설하여 집중적인 연구와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.

2. 청년: 증가하는 젊은 층의 당뇨병

청년층의 당뇨병 발병이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합니다:

  • 30대 당뇨병 유병률은 4.6%, 40대는 13.0%로 나타났습니다.
  • 당뇨병전단계 인구는 30대부터 50대까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
  • 30대의 당뇨병전단계 인구는 208만 1000명에 달합니다.

청년층의 당뇨병 관리 실태도 우려됩니다:

  • 30대 신규 당뇨병 환자의 진단 후 6개월 내 병원 방문율은 19.9%로, 다른 연령대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.
  • 대한당뇨병학회는 청년당뇨병에 대한 태스크포스팀을 신설하여 젊은 층의 당뇨병 관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

3. 노인: 고령화 사회와 당뇨병

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당뇨병 환자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:

  •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%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  • 2020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의 30.1%가 당뇨병을 갖고 있습니다.
  • 70세 이상 연령대가 전체 당뇨병 유병자의 28.6%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.

노인 당뇨병 환자의 특성과 관리 현황:

  • 70세 이상 당뇨병 유병자는 여성(92만명)이 남성(58만 5000명)보다 많습니다.
  • 노인 당뇨병 환자의 진단 후 6개월 내 병원 방문율은 70대가 47.5%로 가장 높습니다.
  • 대한당뇨병학회는 노인당뇨병에 대한 태스크포스팀을 신설하여 고령 환자의 특성에 맞는 관리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.

결론적으로, 2025년 국내 당뇨병 현황은 비만, 청년, 노인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습니다. 당뇨병 유병률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관리 수준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. 대한당뇨병학회를 비롯한 의료계와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국민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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