✂️ 이형두릅 가지치기와 수형 관리 방법

 

 

이형두릅 재배에서 가지치기는 단순히 모양을 잡는 작업이 아니라 수확량과 품질을 높이는 핵심 기술입니다. 가지치기와 수형 관리를 통해 건강한 새순을 확보하고 병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.

🌱 가지치기의 필요성

• 통풍 개선 : 바람이 잘 통하면 곰팡이병 예방
• 광합성 효율 : 햇빛이 골고루 들어 새순 발육 촉진
• 양분 집중 :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해 건강한 새순만 키움
• 수확 용이 : 관리가 편하고 작업 효율이 올라감

🌿 시기별 가지치기 방법

가지치기는 시기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.

1. 정식 후 1~2년차 : 강한 줄기만 남기고 약한 가지는 제거
2. 성장기(여름) : 웃자라는 줄기를 잘라 수형을 낮게 유지
3. 수확 후 : 지친 줄기를 잘라내고 새싹이 돋을 공간 마련
4. 겨울철 : 병든 가지, 말라 죽은 가지 정리

🌳 수형 관리 요령

이형두릅은 수형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수익성이 달라집니다. 올바른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
• 개방형 수형 : 가지를 사방으로 퍼뜨려 햇빛 확보
• 중앙 주간형 : 중심 줄기를 굵게 키우고 곁가지는 낮게 유지
• 높이 조절 : 1.5m 이상 자라지 않도록 상단 순을 절단
• 새순 확보 : 해마다 새로 돋아나는 눈(芽)을 관리해 생산성 유지

💡 관리 팁

가지치기와 수형 관리를 잘하기 위한 핵심 팁:

• 여름철에는 웃자람 방지를 위해 꼭 상단 순을 절단
• 가지 간격은 최소 20~30cm 확보
• 전정 도구는 항상 소독해 병균 전염 차단
• 강하게 자르기보다는 조금씩 나누어 관리

🔎 핵심 요약

👉 가지치기 목적 : 통풍·광합성·양분 집중·수확 편리성
👉 시기별 관리 : 초기에는 강한 줄기 선발, 여름엔 웃자람 방지
👉 수형 유지 : 햇빛 확보형 구조, 높이는 1.5m 이내 유지
👉 작업 시 위생 관리 필수 (전정 도구 소독)

다음 글에서는 이형두릅의 겨울철 월동 관리와 봄철 대비 방법을 다루겠습니다.